


지 - 극히
내 수준의 극찬이고 리뷰이기때문에 전문적이지도 타당하지 못하게
그냥 원더풀 >_<ㅋ
이민정은 참 작품을 잘 고른다
시라노 때도 개봉하자마자 보기 위해서 추석 연휴 전 날 누가 휴가를 뻈었는데...
꼭 그걸 보고 싶다면서...
작품을 잘 고른다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를 잘 고르는 배우이다
앞으로 그래서 이민정의 작품은 쭈욱 보게 될 것 같다
보기보다 감수성있는 작품을, 그리고 인간적인 작품을 고르는 배우인 듯 싶어서 끌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예쁜 건 너무 당연하다고, 연기도 잘하는 편이라고,
그런데 왠지 정은 좀 덜간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지난 연말에 우연히 외근 중에 들은 그녀의 컬투쇼 출연을 생각하니 웃음이 까르르 나왔다
오이를 무서워 한다던 그녀
메시지를 남기는 영화를 하고 있다
믿을만한 사람을 사귀라고, 아니 사랑한다면 믿어주는거라고 시라노에서 가르치더니
물론 내 인간성까지 믿어주는 사람을 사랑해라.
로 들었다 하하하하 ^^;;;;;;;;;;;
이번엔 극복 드라마를 쓰고 있다
그것도 극도의 드라마틱한 장치를 배제한 체로 ,
다소 영화의 몰입도는 떨어지지만 나는 이런 이야기가 좋다
다니엘이 이어폰을 빼버릴 때처럼
시라노도 그랬다
이정진은 언젠가부터 동그란 이미지가 어울리는 배우이다
9회말 2아웃 때부터 서서히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편의 외모라고 생각했다 저 정도면
부담가지 않아 더 훈훈한 스타일인가부다^ㅡ^
쌍꺼풀이 없고 웃으면 사람이 좋아보여 AE를 연기하던 그 시절부터 좋아했는데
이제 다시 보아도 참 매력적인 배우이다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과 친해지고 나면
의외의 면을 참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의 목소리에는 늘 신뢰가 있고 그런 신뢰를 비추기 전까지의 울타리가 험해보이지만
그런 역할을 맡는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런 친구들을 많이 가진 편이라서 그도 꼭 그런 사람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을지도
무뚝뚝하지만
한마디에도 진심이 담긴 사람
무엇보다 책임을 져야하고 책임 속에서도 어떤 가치를 우선적으로 행동하느냐가 타당성이 있어보여서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으로 물러났지만 사랑에만 치우치지 않았고
지나치게 달달하거나 오그라들지 않아 좋은 캐릭터
든든한 사람처럼 비춰진 그가 맘에 들었다
같이 본 사람은 이건 오그라들게 달달한 것도 아니고
그저 현실같이 내내 지겨운 감이 있었다는데
난 DVD도 갖고 싶고 OST도 사고싶고 책마저 사고싶을 정도로
음악에 대해 진정성있게 배우려는 라디오 피디들의 모습에 마음이 몰랑거렸다
노래도 구절도 내내 마음이 남아서....
내겐 원더풀인거지 그럼 암
원더풀라디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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